메트로병원의 PACS는 ㈜메디칼스탠다드가 국내 처음으로 구축한 분산형 시스템(Hybrid PACS)로, 아그파의 솔루션과 메디칼스탠다드의 솔루션을 동시에 구축해 상호 데이터호환을 가능케 함으로써 국내에서는 처음 타사 제품과의 DICOM호환을 실현했다.
개통식에서 메디칼스탠다드의 김선일 대표이사는 인사를 통해 “다른 회사의 제품을 동시에 설치해 완벽한 데이터호환을 이룬다는 것은 이상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국내 PACS의 기술적 향상과 DICOM호환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안양지역 최대의 PACS 운영 병원으로 자리잡은 메트로병원은 인근 병의원을 연계한 이미지센터에 대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개통식은 김 대표이사의 인사, 대한PACS학회 한만청 명예회장의 축사, 신동배 병원장의 인사에 이어 김 대표이사에 대한 인산의료재단 이대순 이사장의 감사패 전달과 김현곤 PACS위원장에 대한 김 대표이사의 감사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